부산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 , 공영주차장 이용시 요금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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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 , 공영주차장 이용시 요금 감면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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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앞으로 부산지역에서 승용차요일제 참여차량은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자동으로 주차요금을 감면받게 된다.

부산시는 공영주차장에서 승용차요일제 참여차량을 인식해 자동으로 주차요금을 할인하는 '승용차요일제 주차요금 자동정산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0월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정산시스템 도입은 승용차요일제 참여 시민이 공영주차장 이용시 요금감면을 위해 주차장 관리 직원에게 요구해 확인받는 기존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대상 공영주차장은 부산시설공단에 위탁 운영하는 역세권 주차장 등 14개소와 시청 부설주차장 등 시민의 이용도가 높은 주차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도입한다.

또 도입효과를 분석해 자동정산 처리가 가능한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승용차요일제는 일주일 중 지정한 요일(월∼금)에 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참여 운동으로, 10인승 이하 승용차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7월말 현재 전체 등록차량의 12.8%인 7만2033대가 참여하고 있다.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와 자동차세 10%(연납시 최대 19%)를 감면하고 있으며, 외식·차량정비업 등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할인 가맹점을 모집해 요금을 할인하는 혜택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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