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운행 고속버스, 30분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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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운행 고속버스, 30분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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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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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운행고속버스 소요시간 30분 단축돼
--사고위험도 줄어들어
--동림IC 개통에 따라 3시간20분에서 3시간이하로

서울∼광주간 고속버스의 운행시간이 최대 30분가량 단축되고 사고위험이 줄어든다.
금호와 동양고속 등 광주지역을 운행하는 8개 고속버스업체는 상습정체구역인 서광주 IC∼광주종합터미날 구간을 구랍 29일 개통된 호남고속도로 광주 동림IC∼광주종합터미날(일명 센다이로)로 변경해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요청, 지난 12일 노선변경 인가를 받아 이날 오후 5시부터 운행을 개시했다.
양 구간의 연장은 6㎞로 비슷하나 기존 운행노선인 서광주 IC∼광주종합터미날 구간은 이번 개통노선보다 교통량이 많아 약10분에서 정체시는 최고 30분량 추가 소요됐고 도로여건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았었다.
이 지역을 운행하는 고속버스 업체는 천일과 한진고속을 제외한 8개 업체로 모두 16개 노선이며 이번 개통노선 이용으로 기존 구간과 교통량이 분산돼 서울∼광주운행 시간이 3시간20분 가량에서 평균 3시간 이하로 줄어들고 운암동사거리와 운암고가 등 사고위험 구간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노선변경으로 정체구간을 피하기 때문에 운행시간 단축효과를 가져오고 좁고 굴곡진 기존 노선에 비해 사고위험이 훨씬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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