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버스 노사, 임협 전격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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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버스 노사, 임협 전격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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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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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7000원 인상·호봉제로 전환 합의…25일 파업도 철회

【대전 속보】대전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충남지방노동위원회의 최종직권조정을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돼 오는 25일로 예정된 파업이 철회됐다.
대전시내버스노조(위원장 양재화)는 지난 13일 오후 진행된 임금협상 최종 회의에서 대전시와 사측이 수정제시한 월 12만7000원의 임금인상과 호봉제로의 전환을 전격적으로 수용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로써 25일 예정된 파업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내버스 노사는 기존 시급 임금체계를 근속수당과 승무수당, 교통비 등을 총액 임금에 포함하는 호봉제로 전환하는데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전년도 임금 총액(24일 만근, 8년 근속기준)대비 12만7000원을 올해 2월1일부터 소급 인상해 지급하게 된다.
한편 대전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인상 등을 놓고 지난 3월부터 8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여오면서 결렬되자 지난달 30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다.
이세종기자 seijong@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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