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에 특1급 관광호텔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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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에 특1급 관광호텔 첫삽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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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기도에 건설되는 첫 번째 특 1급 관광호텔이 지난 24일 착공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춘석 여주군수와 이범관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내 첫 번째 특 1급 관광호텔 기공식이 여주군 연양리 414번지에 위치한 사업부지에서 지난 24일 거행했다고 밝혔다.
동광종합토건(주)이 건설하게 될 이 호텔은 총사업비 1160억원, 연면적 3만4198㎡(지상 12층/지하 2층), 객실 200개의 규모로 골프연습장, 연회장, 스파, 수영장, 승마장 등이 조성되어 경기도 동부권 최고 수준의 특1급 관광호텔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경기도는 막대한 초기투자비 및 개보수 비용, 투자자본 회수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최근 위축된 특1급 관광호텔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7월 지방세 감면제도를 비롯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왔으며, 작년 7월 여주군, 동광종합토건(주)과 함께 특1급 관광호텔 건립을 위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관광호텔업은 투자유치만 된다면 신성장 동력산업로서 고품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며 "이번 특1급 관광호텔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도 동부권 관광의 중심지로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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