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호∼군포시계 도로 개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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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호∼군포시계 도로 개설 가동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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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왕시가 현재 진행 중인 국도1호 확포장 및 지하차도 설치공사를 이달말 마무리하고, 국도1호 라자로삼거리에서 군포시(삼천리자전거공장 앞)를 연결하는 공업지역 도로(대로 1-4호, 연장 470m, 폭 35m)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시가 이번에 발주한 실시설계용역은 지난 7월1일 김성제 의왕시장이 김윤주 군포시장과 정책협의를 갖고 공업지역 교통난 해소 및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착수를 결정한 사항을 구체화하는 첫 걸음이 된다.
시는 설계용역 추진에 앞서 지난 8일, 도로부지 편입대상 공장들을 대상으로 의왕상공회의소에서 설명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진행방향과 보상 등을 논의했다.
총 335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이번 공사는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연차별로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2011년 12월까지 행정절차와 보상을 마무리하고 2012년 1월 공사에 착공해 2013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앞으로 도로가 개설되면 고천 오전 주민들이 국철 1호선 군포역까지 1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교통여건 개선으로 인해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경제 활성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된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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