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계 경영난 타개 극복방안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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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업계 경영난 타개 극복방안 추진하라”
  • 서철석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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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5개 정비조합 이사장, 간담회 개최…방안 모색·결의
‘독자적 정비수가 청구프로그램 개발' 등 손보사에 건의

【대구】영남지역 내 자동차검사정비업조합 5개 조합 이사장들이 지난 8일 경북 경주시 삼호가든에서 간담회를 갖고 정비업체들의 최악의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 경북, 경남, 울산, 부산조합 이사장과 안동구 명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이사장들은 현재 대구조합에서 진행하고 있는 ‘손보사 상대 규탄대회’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우선 정비수가 현실화를 비롯해 보험개발원 AOS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정비업계의 독자적인 정비수가 청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만큼 연합회 차원에서 개발할 것을 건의하자는 데 뜻을 모았으며, 이외에 정기검사 부담금 부과, 정비점검 견적서및 명세서 서식을 조합 공동인쇄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키로 했다.

이어 과도하게 부과되는 카드사의 카드수수료율이 높아 현실에 맞도록 인하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성태근 대구조합 이사장은 ”대구지역을 비롯한 영남권의 정비업계가 경영난으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면서 ”이달내로 손보사에 정비수가 현실화 방안 등에 대한 대책안 건의의 확답을 받은 후, 건의안에 상응하는 협조가 없을 시 규탄집회 등 물리적 행사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남지역 검사정비조합 이사장 모임은 ‘바른정비문화 선도’를 위해 결성, 정비업계 현안에 대한 극복방안을 모색해 왔다.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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