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용 화물차 영상기록장치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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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화물차 영상기록장치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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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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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광역시장, “건의 따라 시가 60% 부담키로”


【광주】광주지역을 운행하는 용달화물을 비롯한 사업용 화물차량에 일명 블랙박스인 ‘영상기록장치’가 장착된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2일 개최된 광주시민과의 대화에서 반길환 광주용달협회 이사장으로부터 “택시처럼 사업용 화물차량에도 영상기록장치를 장착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광주시가 장착비용 60%를 부담하고 나머지 40%는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모든 사업용 화물차량에 영상기록장치가 장착되면 사고 예방도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발생 시 책임소재를 명확히 가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내년에 꼭 장착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반길환 이사장은 이와 관련, “광주지역에서 이미 장착해 상용화되고 있는 개인택시와 일반택시처럼 사업용 화물차량에도 이의 장착을 위해 그동안 실무자에게 수차례 건의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왔으나 예산확보 등 어려움으로 실현되지 못했는데 이번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숙원사업이 원만하게 해결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2500여대의 용달화물차량을 비롯해 일반화물과 개별화물 등 모두 1만여대의 사업용 화물차량이 등록 운행중에 있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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