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관광객 200만명 유치 목표 설립
【대구】대구시가 '2011 대구방문의 해'를 관광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난 4일 시청회의실에서 '2011년 대구 방문의 해' 를 맞아 대구 관광 재도약 활성화를 위한 학계·언론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정기회의를 가졌다.
대구시는 내국인관광객 170만명, 외국인 관광객 30만명 등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방문의 해를 대구의 숨은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메가이벤트와 연계해 대구 관광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윤진원 관광문화재과장은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아 편안하고 즐겁게 관광 할 수 있는 여건과 지역만의 특화되고 차별화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를 만들어 방문의 해를 영남권 관광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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