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브랜드택시 '미인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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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브랜드택시 '미인콜' 출범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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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순천시에 브랜드택시 '미인콜'이 떴다.
순천시는 지난 5일 서면 강청공원에서 첨단 콜 관제시스템과 장비를 갖춘 브랜드택시 '미인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368대의 개인택시로 구성된 브랜드택시가 도열한 가운데 축사와 '미인콜' 회원의 결의문 낭독, 시승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내 최초로 출범하는 순천 브랜드택시 '미인콜'은 빠른 콜배차를 자랑하는 GPS 위성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택시로 호출료는 받지 않기로 했다.
또한 승객이 이용하는 택시의 차량번호와 전화번호가 승객의 휴대폰으로 자동 문자서비스로 제공돼 승객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분실물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신용카드와 시내버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로도 요금결제가 가능할 뿐 아니라 현금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이번 미인콜 출범으로 기존 택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택시업계의 경영개선과 고객서비스 강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콜택시사업을 추진, 2개 브랜드간 서비스경쟁을 통해 택시이용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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