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승용·상용 전기차 겸용 급속 충전시스템 개발' 도시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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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승용·상용 전기차 겸용 급속 충전시스템 개발' 도시로 최종 선정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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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광역시가 지난 1일자로 지식경제부의 2010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추가 신규사업으로 호남권의 '승용·상용 전기자동차 겸용 급속 충전시스템 개발사업' 도시로 최종 선정·확정됐다.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은 광역경제권 내 시·도간 또는 광역경제권간 연계 및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광역경제권 발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호남권 승용·상용 전기자동차 겸용 급속 충전시스템 개발사업은 새로운 충전 기법(Dynamic Parallel·DP)을 이용한 확장형 충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DP 충전방식은 소형 전기자동차(50∼60kW)부터 상용 대형 전기자동차(100kW~18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호남권 선도사업인 전기자동차 개발과 관련, 전기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충전시스템 개발과 호남권 특화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자동차 등 산업의 연계를 통한 전기자동차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광주시와 전라남·북도 등 3개 시·도가 참여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국비 35억원 등 총사업비 67억여원이 투자된다.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광주가 호남권의 승용·상용 전기자동차 겸용 급속 충전시스템 개발사업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운영기술,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기술확보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해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고, 호남권 특화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저장, 전기자동차 산업의 연계를 통한 관련 산업의 시장 및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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