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평택항 바다 위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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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평택항 바다 위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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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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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내항 연결도로, 교량 5.9km 2018년 완공

【충남】서해대교에 이어 평택·당진항의 당진과 평택(내항)을 직접 연결하는 해상 교량 건설계획이 확정됐다.

충남도는 지난달 25일 국토해양부가 고시한 제3차 항만기본계획(2011∼2020년)에 당진군 신평면과 경기도 평택시를 연결하는 신평∼내항간 연결도로가 반영돼 항만 발전에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평택·당진항에는 충남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당진군 신평면과 경기도 평택시를 연결하는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5.9km(교량 3.7km 포함) 건설이 포함돼 있다.

이 도로가 계획대로 2018년 완공되면 그동안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평택을 거쳐 서부두를 진입해야 했던 차량이 21km를 단축하게 되며 교통 분산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 당진항은 제철 거점항만으로 집중 육성키로 하고 제철 연관 제품의 수·출입을 위해 공용 부두 3선석을 건설하게 된다.

충남도는 서해안 물류 중심의 항만을 건설하기 위해 제3차 항만기본계획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세종기자 seijong@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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