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자동차위주에서 보행자위주로 바뀐다
상태바
횡단보도, 자동차위주에서 보행자위주로 바뀐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보행자우선횡단보도 올해 15곳 설치
지난해까지 26개지역 보행환경개선공사 마쳐

서울시내에 보행자 우선의 횡단보도가 확대설치된다.

서울시는 한성대입구역을 비롯 성신여대입구역, 종로4가 교차로, 사직동 주민센터 앞 삼거리, 목1동사무소 앞 등 15곳에 보행자 위주의 횡단보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종로4가 교차로와 사직동 주민센터 앞 삼거리에는 지난 7월부터 횡단보도를 설치해 시험운영이 끝났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종로4가 교차로는 그동안 길을 건너기 위해서 횡단보도 3개를 건너거나 100m정도 떨어진 지하상가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이 있어왔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잠실역 교차로·을지로입구·사당역 교차로 등 총 26개 지역의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마쳤다. 공사가 이뤄진 곳은 횡단보도가 없어 지하도로 다녀야 했던 교차로, 육교 철거로 인한 우회 지역 등이다.

임동국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보행자전거과장은 "내년부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횡단보도 정비 뿐 아니라 보행교통 편의를 위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