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고속버스전산 구축 및 유지관리업무맡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IT서비스 업체인 아시아나IDT가 앞으로 5년간 고속버스 전산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업무를 맡게 됐다.
전국고속버스조합(이하 조합)은 올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맡을 ‘제4기 고속버스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지원’ 사업자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35억원(부가세 별도)으로 이번 계약의 주사업자인 아시아나IDT는 동부CNI와 50대 50으로 고속버스 전산업무를 나눠맡게 된다.
앞서 지난 21일 열린 고속버스 사장단 모임은 아시아나IDT와 동부CNI가 합의한 이같은 내용을 추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속버스 전산시스템은 금호고속과 동부익스프레스 등 8개 고속사의 위임을 받아 고속조합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제2기와 3기 사업자는 동부그룹 계열의 동부CNI(전 동부정보기술)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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