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직자 1500명 DMZ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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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직자 1500명 DMZ 간다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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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 추모 등 안보의식 되새겨"

【경기】경기도 공직자 1500명이 분단과 평화가 공존하는 안보 현장 DMZ를 방문한다.

경기도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현장인 DMZ에서 통일과 국가안보 현실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공직자 'DMZ 평화 안보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안보체험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도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군 5사단 DMZ일원에서 병영체험, 열쇠전망대 분단체험 등 안보체험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5사단을 방문해 전차 및 포병대대 군장비 시연회, 생활관 견학 등 병영체험을 하고, 열쇠전망대 철책선 따라 걷기, 철책선 평화통일 염원 리본 달기, 군 초소 견학 등의 분단 체험에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DMZ 체험은 천안함 피격 1주기를 맞아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46용사를 추모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위국헌신(爲國獻身)의 정신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도청 민원실 앞에서 천안함 피격사건 1주기 추모 특별사진전과 북한의 인권실상이 담긴 북한 정치범 수용소 사진전을 실시해 도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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