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우수업체 119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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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우수업체 119개사 선정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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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최다…2월부터 우수업체 마크 부착


올 교통안전 우수업체로 모두 119개 운수회사가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시·도와 공동으로 지난 3∼4년간 교통사고가 낮은 업체에 대해 관련기관 합동으로 현지실사 및 협의를 거쳐 버스·택시 등 전체 2천748개 업체중 119개 업체를 선정, 2005년도 교통안전우수업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택시가 61개 업체,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2개 업체로 가장 많다.
이번에 선정된 교통안전우수업체 수는 지난해(118개 업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중 금호고속 등 12개 업체는 사고위험구간 현장지도 및 승무사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 등 최고경영자의 안전에 관한 각별한 노력 등으로 지난 2002년부터 4년간 연속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시·도에서 실시하는 2005년도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게 되고,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차량전면에‘2005년도 교통안전우수회사’마크를 부착, 운행하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현재 개정을 추진중에 있는 교통안전법개정법률(안)에 '우수교통수단 운영자인증제도'를 신설, 이 제도를 법정화함으로써 교통안전우수업체 위상을 더 높이고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중대 교통사고 유발 운전자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대상업체는 특별안전점검을 받게 하는 등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교통사고가 전반적으로 감소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가 감소하지 않고 있어,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02년부터 교통안전우수업체를 선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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