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연휴교통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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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연휴교통대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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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위해 고속 및 시외버스 수송력 증강하고
--귀경객 위해 버스와 지하철을 9,10일 다음날 새벽2시까지 연장운행
--성묘객위해 버스노선 확충

서울시가 설연휴기간동안 귀성·성묘객 수송과 심야도착귀경객 연계수송대책, 교통정보제공 등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수송능력 제고와 안전운행을 위해 '2005년 설연휴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귀성객을 위해 고속·시외버스 1일 수송력을 증강키로 하고 평시보다 16.2%(503대) 증가된 3천608대(5천614회)로 10만6천46명을 수송키로 했으며,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망우리 시립묘지와 용미리 시립묘지 등에 총 32개노선 458대의 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또 심야귀경객을 위해 오는 9,10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연장운행하는 한편 7일 새벽4시부터 5일간 1만6천90대의 개인택시부제를 해제하고 설날 오후 11시부터 10일 새벽2시30분까지 경찰버스를 무료로 운행해 귀성객을 돕기로 했다.
이와함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7일 낮 12시부터 10일 자정까지 남부순환로(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 양방향 0.5㎞)와 사평로(삼호가든사거리∼반포IC, 왕복 0.6㎞) 등 총 4.9㎞(기시행 3.8㎞포함)에 임시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고, 7일부터 6일간 24시간 교통방송 전일 생방송을 실시해 전국 주요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상황 등을 알려주는 동시에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경부고속도로(서초IC∼서울TG∼신갈JC)와 중부고속도로(토평IC∼동서울TG∼호법JC)에 대해 시내 총36개의 도로전광표지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 밖에도 7일부터 11일까지 4일동안(설날제외) 터미널과 기차역 및 공항 등지에서 택시불법운행을 택시조합과 함께 특별지도·단속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운행을 위해 터미널 특별점검, 차량 및 지하주차장 안전관리, 버스 등 해당조합과 공동으로 사업용 자동차운행지도를 실시하며 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해 안전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서울시는 설연휴교통대책 점검을 위해 7일 오후5시부터 11일 아침 9시까지 5일간 서울시청 별관에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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