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자체적으로 10월을‘헌혈의 달’로 지정하고 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운동을 통해 새 생명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사진>.
교통안전공단은 보통의 헌혈행사가 자칫 1회성 행사로 끝나거나 생색내기 행사로 변질되기 쉬운점을 감안, 전사적인 차원에서 본사와 전국 지사 직원 모두가 이 헌혈운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 헌혈 후 받은 증서를 임직원들이 본사에 기증하고 기증된 헌혈 증서는 본사에서 헌혈뱅크로 운영해 긴급 헌혈 수요처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정상호 이사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혈액이 부족해 애타게 순서를 기다리거나, 수술을 하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며, “특히 교통안전전문기관인 우리 공단에서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긴급 수혈 환자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면서 “헌혈뱅크를 운영해 헌혈과 헌혈증서 기증운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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