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선진화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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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선진화 앞장 다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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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2008년 교통문화 발전대회 및 정책토론회' 개최
교통안전 기여 53개 단체, 개인 125명 공로상 수상
운수단체와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협약식도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교통관련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교통안전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한 '2008년 교통문화 발전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1부 행사로 진행된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는 도로·철도·항공 등 각 분야에서 교통안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적이 있는 53개 단체와 125명의 개인 유공자들에게 대통령 표창 등 정부표창과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등의 교통안전 공로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상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정책 추진으로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를 달성함은 물론 OECD 29개국 중 최하위권인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수준을 상위권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온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통관련 기관과 교통가족 모두가 합심해 교통안전 선진화를 앞당겨 나가자"고 당부했다.
2부 행사인 '정책토론회'에서는 국토해양부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교통개발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추진전략'과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계획 추진실적 평가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이 전개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번 교통안전정책의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의 효율적 추진과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시책의 실효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정상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국토해양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택시·화물연합회 등 전국 14개 운수단체장과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협약서를 체결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협약서 체결의 주요 추진과제는 ▲운행기록계 활용을 통한 대중교통 편리성 및 안전운행 확보 ▲교통안전정보 종합 D/B화 및 교통사고 원인 분석 모델 개발 ▲운수업체 교통안전진단을 통한 교통안전관리 효율화 도모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감소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 교통안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개인과 단체는 다음과 같다.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사무총장 김정자) ▲(사)전국모범연합회 화성지회(회장 권치연)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시지부(지부장 정천용) ▲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김천지회 ▲(주)아성고속 ▲청자운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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