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 봉사하는 공기업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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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봉사하는 공기업상 구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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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지난 26일 본사 대강당에서 초일류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TS 초일류 웨이(WAY) 행동규범 선언식'을 개최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TS는 교통안전공단의 영문명칭 'Korea Transportation Safety Authority'에서 따온 약어며, WAY는 '지향하는 길'을 의미한다.
올바른 행동규범 실천을 통해 임직원의 잠재역량을 개발하고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녹색교통 지향, 고객감동 실현, 지식경영 실천, 창의성 구현, 효율성 추구 등을 골자로 한 임직원의 5대 행동규범과 15개 세부 실천과제를 천명하고 전 임직원과 노사가 하나가 돼 이를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15개 실천항목은 '에코 드라이빙으로 환경보호와 교통안전에 이바지 한다.' '항상 웃는 얼굴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모신다.' '새로운 지식정보는 사내 소통공간을 활용해 공유한다.' '언제 어디서나 아이디어를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다.' '사소한 일도 실수 없이 정확. 신속하게 처리한다' 등 평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이면서도 대부분 소홀히 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음주문화 119를 실천해 건강한 생활을 한다'는 재미있는 실천항목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는 가급적 음주를 삼가되 불가피하게 술을 마시는 경우에는 한 자리에서 한 종류의 술로 저녁 9시 이전에 끝내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취지라고 교통안전공단 창의혁신처 권기동 처장은 설명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 전 임직원의 자율적인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올바른 조직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조직과 사업 등 전방위에 걸친 고강도 경영효율화를 견인하고 있는 정상호 이사장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초일류 공기관으로 공단이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국민의 애정어린 관심을 당부했다.
박한준기자 parkh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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