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자동차관리 선진기술 해외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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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자동차관리 선진기술 해외에 선보인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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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필리핀 교통공무원에 기술교육 실시


국내 최초로 자동차관리 선진기술을 해외 기관에 선보이는 해외 협력사업이 실시된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3월22일부터 4월10일까지 필리핀 교통공무원을 국내에 초청해 자동차검사 기술 등을 전파하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필리핀 교통공무원(12명) 연수는 필리핀의 자동차검사 능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연수 내용은 국내 자동차검사 시설, 장비, 규모 등에 대한 소개와 우리나라의 자동차 제작부터 폐차까지의 일련의 과정에서 수반되는 자기인증, 등록, 구조변경, 정비 등 종합관리 정책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민간외교 역할도 강화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4월부터 자동차검사 등 국내 교통안전과 관련한 선진기술을 개발도상국가 등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필리핀 교통공무원의 자동차검사 기술 교육을 통해 향후 국내 자동차검사 장비 제작업체의 해외진출 기회를 만들고 국내 검사기기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정상호 이사장은 "이번 필리핀 교통공무원들의 국내 초청 연수를 계기로 몽골, 인도네시아 등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자동차검사 시설 지원, 전문가 파견 등의 인적협력도 지원해 우리나라의 자동차검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준기자 parkh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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