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큰 운수업체 교통사고 발생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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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큰 운수업체 교통사고 발생 적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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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미만 소규모 업체 사고 많아…대형화 필요
교통안전공단, 164개 운수업체 교통안전진단 결과

규모가 큰 운수업체일수록 교통사고가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운수업체의 대형화를 통한 경영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164개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진단 결과 밝혀졌다.
교통안전공단이 분석한 업체별 안전관리 실태에 따르면 100대 미만의 소규모 운수업체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진단 결과 우수업체의 경우 평균 자동차 보유대수가 234대였고 사고가 많은 업체의 경우는 평균 88대에 불과해 약 2.7배의 차이를 보였다.
안전관리 인력은 우수업체가 6.2명, 사고 많은 업체가 4.6명으로 1.3배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우수업체의 경우 평소 운행기록 분석을 통해 개별 운전자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사내 안전관리 규정을 마련해 교통안전관리를 생활화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업체는 운전자 운행기록에 대한 분석이나 지도가 없고, 사내 교통안전 규정도 활용되고 있지 않는 등의 문제점을 나타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사고가 많은 운수업체에 대해 디지털 운행기록분석시스템 서비스 지원 등 주기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운수업체의 투자 확대를 건의해 경영혁신을 꾀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상호 이사장은 "안전진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진단업체에 대한 사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한준기자 parkh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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