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6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정부관계자와 희망봉사단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족에게 펼쳤던 희망봉사단 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전국에서 70명이 지원해 활동한 희망봉사단은 지난 5개월 간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병원을 함께 동행하고 말벗이 돼 주었으며 반찬 마련이나 집수리, 유자녀 학습지도와 청소 등 총 2500여회에 걸쳐 피해가정을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봉사단원 중 대구지역 김순회씨와 인천지역 이재화씨가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전주지역 손대현씨, 대전지역 오복근씨, 서울지역 이숙향씨가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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