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정상호 이사장이 최근 역사여행 수필집 '아주 사(史)적인 고백<사진>'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어린 시절부터 역사책 읽기를 좋아해 세상사를 역사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해석해 온 한 공직자의 독특한 분석과 미래에의 꿈이 담겨져 있다.
지난 2008년 7월부터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그는 2002년 '한국문인'에 '좁은 땅, 큰 나라'로 수필 부문 신인상을 수상, 수필가로 등단했다. 세심한 관찰력과 세련된 표현력을 갖춘 문필가이면서 동시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큰 나라를 소망하는 물류·교통분야의 전문가이다. 그가 꿈꾸는 큰 나라는 땅이 큰 나라가 아니라 국민의 마음이 크고 맑은 나라이다.
수필집은 '우리 땅, 희망의 두 끝에 서다', '겨레의 숨결을 따라, 만주벌', '솔롱고스(무지개나라), 몽골', '동서 문명이 넘나드는 바다, 지중해' 등 크게 4부 372쪽으로 구성돼 있다.
parkhj@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