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주), 금호터미널(주)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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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주), 금호터미널(주)설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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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여객터미널, 수익모델 만든다.
-금호산업, 19개 터미널 관리하는 금호터미널(주)설립
-터미널 리모델링과 개발 및 임대사업 전문화

여객운송사업의 기반시설임에도 시설이 대부분 노후화되고 수익성 악화로 침체일로를 겪던 터미널 사업에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독자적인 수익모델을 추구하는 회사가 설립된다.
금호산업(주)은 사업부문 중 터미널과 리조트 부문을 물적분할해 각각 금호터미널(주)(가칭)과 금호리조트(주)(가칭)을 신설키로 지난 달 공시한데 이어 분할 주주총회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분할 등기일은 다음달 2일이며, 지분은 금호산업이 100% 소유하게 된다.
신설되는 금호터미널이 관리하게 되는 곳은 금호산업 소유 19개 터미널로 광주광천터미널 등 자가소유 터미널 14개와 동대구터미널 등 공동소유터미널 5개다.
건설부문과 고속운송사업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는 금호산업은 이번 분할을 통해 각 부문 사업의 전문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현재 195.4%의 부채비율을 164.4%로 31.0%p 감소시킬 수 있게된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운송사업의 부대사업으로만 취급하던 터미널 부문을 별도로 분리해 리모델링과 개발 등 종합적인 수익모델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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