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관련 제안 시정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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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관련 제안 시정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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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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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관련 시민 및 공무원 아이디어 3건채택, 시정에 반영돼
--버스내 교통카드단말기 동작음개선 등 시민 2건, 공무원제안 1건

'버스내 교통카드 단말기 동작음 개선'을 제안한 이영배씨(강남구 개포동)가 시민창안 동상을, '지하철 장애인용 승강기 이용자 개집계표 설치'를 제안한 지하철건설본부의 김중영씨와 심사평가담당관의 이승복씨가 공무원 제안부문 노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하반기 시민과 공무원들이 제안한 시정 관련 아이디어 514건 가운데 교통관련 제안 3건(시민 2건·공무원1건)을 포함한 총 10건을 채택, 올해 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민부문 동상(부상금 200만원)은 교통카드 단말기의 `삐'하는 부정적인 느낌의 기계음 대신 `딩동댕'과 같은 긍정적인 느낌의 음으로 바꾸자는 창안이며, 노력상(부상금 50만원)은 이성엽씨(송파구 문정동)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지종점부 및 교차로 문제점 해결방안으로 이 차로에 버스 게이트를 설치해 교차로 버스우선처리시스템을 적용,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우선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제안이다.
또 공무원부문 노력상(부상 80만원)은 지하철 장애인용 승강기 이용자 개집표기 설치 시스템 개선방안으로, 현행 동일 장소 승하차 동시 개집계표 시스템을 이원화해 2개 장소로 분리 개집표하는 시스템 개선안이다.
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상식을 가진데 이어 앞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한 시민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시민창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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