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건설·교통 분야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민·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대형사고를 방지하고 철도·항공 등 대중교통수단의 안전운행을 위한 것으로 건교부와 소속기관, 산하공사,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대형 공사장, 노후 교량 및 터널, 절개지, 경사면, 철도·지하철내 화재위험시설, 항공기 항행안전시설, 복합상영관, 지하상가, 합숙소 등이다.
건교부는 점검결과 문제점이 드러나는 시설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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