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물연합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화물연합회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 집행부의 임기 만료에 따른 차기 집행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3월 11일 개최키로 했다.
현재까지 자천타천으로 연합회장 입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로는 윤영호 현 회장을 비롯, 성종락 부산화물협회 이사장, 민경완 전 화물연합회장 등 3명이다.
한편 연합회는 공제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4월부터 본격시행될 적재물배상보험을 공제조합에서 직접 운영키로 결의하고 요율 등 세부사항은 건교부의 지침에 따라 추후 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화물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른 위수탁 차주의 법인 이탈시는 규정에 따라 공제계약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현재의 규정대로라면 공제계약 대상자는 기본적으로 화물운수사업자 단체의 회원이어야 하므로 법인 이탈 위수탁 차주가 공제계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화물연합회 소속 시·도 화물협회에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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