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4일로 예정돼 있는 전국개별화물연합회 차기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개별화물업계에 따르면, 현재 차기 회장 입후보 예상자로 김기태 현 회장을 비롯해 안철진 충남협회 이사장이 유력하게 부각돼 있다.
당초 입후보 의사를 밝혔던 원충식 강원협회 이사장은 최종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 등록마감은 28일이다.
한편 업계는 이같은 2파전 구도에 대해 일견 예상됐던 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김 회장의 경우 최근 서울협회 이사장직 3연임에 성공하면서 연합회장 연임 의사를 기정사실화 했으며 안 이사장의 경우는 김 회장 임기 내내 비주류로 분류돼 오면서 차기 회장직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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