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40년-교통신문에게 바란다(노재택 고속버스조합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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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0년-교통신문에게 바란다(노재택 고속버스조합이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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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에 바란다

노재택/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경영학박사

우리나라 교통업계의 최고신문으로 성장한 교통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교통신문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교통문제를 신속히 보도하고 심층취재 하는 등 나름데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우리나라 교통업계의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그동안의 업적에 대해 굳이 몇가지를 언급한다면, 첫째, 교통신문은 교통관련 여러 단체들의 목소리를 사실대로 보도함으로써 정부의 정책방향과 정책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특히, 기사를 통하여 교통업계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들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둘째, 교통관련 문제점을 세밀하게 파헤쳐 보도함으로써 국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 빠르게 반영할 수있도록 하는 역할을 잘 담당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교통신문은 교통분야 최고의 전문지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있으며, 교통업계 발전에도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였음을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교통신문의 더 많은 역할과 발전을 위해 몇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교통신문은 전문지로서의 역할에 좀더 충실하기위해 심층취재 기사와 기획기사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사에 대한 지면을 좀더 확대해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장기적으로 신문뿐 아니라 라디오 방송과 TV방송, 인터넷방송, 인터넷사이트 등 종합 교통매체로서의 발전을 거듭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셋째, 국내영역 뿐 아니라 외국의 선진화된 교통 시스템과 시민의식 등에 대한 심층적인 취재와 보도로 독자들이 읽고 느끼면서 배울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넷째, 교통관련 현안 문제에 대한 심층취재와 해결방안을 집중게제함으로써 교통전문가들이 애호하는 신문이었으면 합니다.
다섯째, 다양한 세미나, 토론회 등을 주관하고 이를 기사화 함으로써 교통관련 여론을 선도했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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