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전동차 수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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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전동차 수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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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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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터키에 수주지원 요청

터키 철도차량 및 전동차 사업에 우리 국내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대통령이 터키 경제·통상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현재 추진중인 대규모 철도차량 및 전동차 사업에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 대 터키 플랜트 수출이 확대 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이희범 산자부 장관과 이을드름(Binali Yildirim) 교통부장관과의 회담에서 우리 기업의 터키 전동차 프로젝트 수주지원 요청에 대해 터키측이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터키 철도청과 (주)로템간 철도차량 합자회사(EUROTEM) 설립 가계약 체결후 터키 최고기획위원회이 승인 검토중이며, 대통령의 순방에 맞춰 터키측에 수주지원을 요청해 입찰예정인 이스탄블 통근형 전동차 공급사업에 대한 수주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고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스탄불∼보스포러스∼앙카라를 연결하는 철도사업의 전동차 프로젝트도 금년말 발주 예정이어서 총 11억4400만불 대 터키 수출규모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독일 방문 기간중 개최된 Techno Caravan 행사에서 세계적인 부품·소재기업의 투자유치도 활발해 Bosch사의 커먼레일 디젤엔진공장 증액투자 등 5건의 투자도 계약됐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이를 계기로 Techno Caravan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독일 전문박람회에 한국업체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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