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상택시 도입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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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상택시 도입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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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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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상택시 운행계획 무기한 중단
--경제성과 연계교통수단 미비 등으로
--향후 외국벤치마킹과 용역통해 다시 추진키로

한강의 수상교통수단으로 도입을 추진했던 한강수상택시 운행계획이 경제성 등의 문제로 잠정중단됐다.
서울시 대변인실은 지난 27일 "지난 3월15일 시범운영을 통해 4월15일부터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운행의 경제성과 안전성, 육상교통과의 연계문제로 당분간 시행하기 어렵게 됐다"며, "그러나 독일과 호주 등 외국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필요하면 용역을 통해서라도 이 사업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시민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시범운행 해본 결과 고유가 등으로 해당업체에서 수상 교통수단으로 가격을 맞출 방법이 없었다"며, "근 시일내 실현될 가능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잠실대교∼성산대교 25㎞구간의 한강에서 승객을 원하는 선착장으로 데려다 주는 모터서비스 실시계획을 발표했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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