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대비 정부·업계 합동 캠페인 전개

G20 정상회의를 대비한 교통안전 캠페인이 지난달 27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정일영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교통안전공단, 운수단체, 공제조합 등 유관기관 단체에서 참여했다.
캠페인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상 음주체험과 시뮬레이션 운전, 급제동 안전벨트 프로그램 등 체험코너가 마련됐고, 교통사고 동영상 상영과 사진도 전시됐다.
또 어린이들이 안전띠를 매고 축소 제작된 도로와 자동차를 이용해 직접 운전하며 위험한 상황을 체험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시승 체험과 친환경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도 열려 녹색교통의 중요성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의 필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정일영 국토부 교통정책실장은 "교통안전 수준을 드높여 외국 손님들의 안전은 물론 국격을 높이는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욱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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