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남매매조합의 제 12대 이사장 선거에서 현 배한오 이사장이 당선됐다.
조합은 지난달 5일부터 11일까지 이사장 선출공고를 하고 12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입후보 등록을 마감했으나, 입후보 경선자가 없어 단독 출마한 배한오 이사장이 무투표로 당선돼 재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배한오 당선자는 조합정관 제 16조(임원의 선출) 제 4항의 의거 박동근 조합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배한오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한결같이 변함없는 지지와 뜨거운 성원 덕분에 재임을 하게 됐다. 회원 여러분들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 경남 조합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한오 당선자는 공약 사항에서 ▲매입세를 마진 과세로 개정 ▲조합 재정자립 극대화 ▲공제보험 제도 정착화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매매업 등록제를 총량제로 개정 등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공약 사항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확약했다.
김종복기자 jbki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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