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민자역사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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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민자역사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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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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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만4000평 규모

한국철도공사는 지난달 27일 천안민자역사(주)의 창립총회를 서울 여의도 (주)신한 본사에서 갖고 본격적인 천안민자역사 개발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천안시 성정동 태극빌딩에 본사를 둘 천안민자역사(주)는 28일 설립 등기를 마쳤다. 자본금 20억원으로 출발하며, 이 회사는 한국철도공사가 25%, (주)신한과 (주)남성이 각각 40%, 24% 기타 11%의 지분을 출자했다.
천안민자역사는 지난해 말 (주)신한과 (주)남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사업주관자로 선정됐었다.
천안민자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4만4000평의 규모로 역무시설, 유통시설, 공공시설, 문화시설, 주차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금년중 착공해 오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될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천안민자역사가 건립되면 천안역 이용객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철도경영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1월 개통한 수도권전철과 함께 경부선 천안역 일대 상권의 패턴을 크게 변화시킬 전망이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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