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산업 발전과 물류대중화 기여

KGB택배 박해돈사장이 지난 4일 개최된 ‘2010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가 물류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사장은 국내 이사문화의 혁명으로 불리는 ‘포장 이사서비스와 보관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데 이어 규격화된 포장박스를 개발, 활용함으로써 국내 이사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KGB택배, 옐로우캡택배, 로젠택배를 창업하면서 물류서비스를 브랜드화 하는 한편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운영, 물류 대중화를 실현했다.

특히 이사 및 화물운송의 직거래서비스를 도입, 화주와 소사장간 직거래로 다단계 유통의 문제점을 해소하면서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왔으며 농축수산 직거래몰인 KGB몰을 구축하여 지방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유통개선에도 적극 나서는등 ‘화주와 서비스 제공자, 생산자와 소비자’간 물류 및 유통체계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왔다.

박사장은 “이사와 보관, 택배서비스 등 물류 전반에 걸쳐 효율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는 방향을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한 후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최고의 목표를 실현하는 단계에 이르도록 하는등 지난 30여년 동안 물류부분 체질개선에 앞장서 왔다”며 “화주의 비용을 낮추고 서비스와 물류효율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사장은 또 “30여년간 축적된 이사화물 및 물류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몽골에 KGB MGL, LLC등 해외법인을 설립하는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물류기업으로서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