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마카오 트래블 마트‘ 개최
상태바
’2011 마카오 트래블 마트‘ 개최
  • 이제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보사절단 부산 방문, 관광정보 홍보 및 상담 전개
 “동·서양 문화가 함께 숨쉬는 ‘아시아의 유럽’ 인기”
 

【부산】마카오정부관광청이 보다 많은 부산·경남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28일 서면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1 마카오 트래블 마트‘ 행사를 개최했다.

조아오 마뉴엘 코스타 안턴스 마카오정부관광청 청장을 비롯 마카오의 호텔 및 리조트, 위락시설, 항공사, 공항, 여행사 등 20개 관광 관련업체 홍보 관계자와 마카오정부 관광청 한국사무소 유환규 대표 및 직원 등으로 구성된 마카오정부 관광 홍보사절 30여명이 부산을 방문, 부산의 유력 아웃바운드 홍콩·마카오·중국 전문 여행사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을 초청해 마카오관광 정보 제공 및 상호 상담 등을 하는 ‘2011 마카오 트래블 마트’ 및 런천 리셉션 행사가 3시간 30여분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1999년 12월 20일 중화인민공화국 특별행정구가 돼 1국 2체제 원칙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마카오는 마카오 반도, 타이파섬, 꼴로안섬, 간척지 코타이로 구성된 총 29.5㎢ 면적에 약 55만여 주민이 생활하고 있는 크지 않은 도시지만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곳으로 유럽과 중국의 문화, 건축 양식이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마카오 중심지를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세계가 인정한 문화유산의 관광지이다.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조화롭게 융화된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가 세계문화유산, 음식, 건축, 종교 등의 부문에서 탄탄한 관광지원을 구축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첨단 기술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콘텐츠가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어, 그 어느 곳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또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축제와 이벤트가 일 년 내내 이어져 언제 어느 때에 찾더라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동·서양의 전통 문화가 함께 숨쉬는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마카오를 올해 1·2월 2개월간 전년동기대비 40.7% 증가한 8만1500여명의 한국 관광객이 찾았으며,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이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2009년 대비 63.6% 성장한 33만2000여명의 한국인이 방문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40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마카오 관광청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카오정부 관광청 한국사무소 유환규 대표는 런천 리셉션 인사말을 통해 ”에어 마카오 증편, 진에어 신규 취항 등 항공 노선 증가로 마카오로의 접근이 용이해지고, 세계문화 유산이 즐비한 유럽풍의 거리와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룬 맛있는 음식, 세계 최고 높이의 번지점프와 자이아, 하우스오브댄싱워터쇼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 등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여행 아이템이 속속 알려지면서 마카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고 있고, 코타이 지역에 설립된 대규모 그룹을 유치할 수 있는 잘 정비된 호텔과 컨벤션센터, 올해 6월까지 연장된 리워드 프로그램 등이 기업 인센티브 여행팀에게 어필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이번 트래블 마트 행사를 통해 보다 유익한 비즈니스 기회로 삼길 바라며,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하고 좋은 관광 상품으로 마카오를 방문해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큰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제구기자 jglee@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