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소식…"꿈이 이뤄지는 조합 만들자!!"
【부산】부산매매조합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조합 사옥을 마련했다.
부산매매조합은 지난달 26일 오전 부산 연제구 연산5동 1480-32번지 현지에서 박극제 서구청장, 김재환 부산시 교통관리과장, 신동제 매매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시 · 도 매매조합 이사장 등 내빈과 조합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개소식'을 가졌다.
이한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숙원사업인 조합 사옥을 마련해 개소식을 하게 된 것은 자동차매매업을 시작한지 38년 만에 이룬 성과로서 조합원들이 고군분투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제한 뒤 "오늘의 기쁨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조합원 모두가 관심과 지혜를 모아 '꿈이 이뤄지는 조합, 자랑스러운 조합'으로 거듭나 매매업의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회복으로 매매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이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사옥은 부지 195㎡에 건축연면적 793㎡ 규모의 4층 건물로 2, 3층은 사무실과 이사장실, 회의실로 사용하고 1층은 주차장으로, 4층은 임대할 예정이다.
소요 예산은 건물 매입과 리모델링 등에 약 6억원이 소요됐다.
매매조합 사옥은 부산시청에서 1㎞ 정도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시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과 연결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 이사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박 서구청장, 신 연합회장 등 참석 내빈들의 기념 테이프 커팅에 이어 경과보고, 축사, 격려사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