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37회 세계관광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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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37회 세계관광의 날 기념식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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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산업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관광활성화를 기하기 위한 '제37회 세계관광의 날' 기념식이 지난 3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김홍주 광주관광협회 회장 등 150여명의 지역 관광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관광진흥 유공자에게 문화관광부장관을 비롯한 광주광역시장·관광협회장 표창을 실시했으며 특히 식전행사로 관광종사자를 대상으로 환대서비스 교육과 식후행사로 무등산 옛길 탐방 등 부대행사가 있었다.

이날 강운태 시장은 1년 열두달 축제의 도시인 영국의 에든버러와 벨기에의 전통음식 홍합탕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성공한 홍합촌 사례를 들면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광주시가 갖고 있는 맛의 고장과 무등산, 5·18사적지를 잘 활용해 개발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광주 송정역이 복합환승센터로 확정됨에 따라 광주 송정역을 중심으로 문화, 유통시설이 들어서고 오는 2014년에는 서울에서 광주까지 KTX로 1시간10분이 소요되므로 서울 사람들이 광주에 내려와 남도음식을 맛보고 '얼쑤' 같은 지역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관광 CEO와 대표, 업계종사자들 모두가 열심히 뛰어 광주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층 높아진 광주의 도시브랜드를 앞세워 관광기반 확충과 광주의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 상품개발 육성 등을 통해 관광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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