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상 전국화물연합회장, 하창근 이사에 위장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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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상 전국화물연합회장, 하창근 이사에 위장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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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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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옥상 전국화물연합회장이 하창근(유림운수 대표이사)에게 위장복을 선사했다.

김 연합회장은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로 민간인 2명과 함께 2명의 해병전사가 산화한 것을 기리기 위해 청주시내 중심가인 상당공원내에 마련된 전국 유일(수도육군병원제 외)의 분향소를 방문했는데, 마침 해병대 청주청원 5대 회장을 역임하고 충북화물협회 감사를 거쳐 현재 이사로 있는 하창근 대표를 만났다. 김 회장은 하 대표가 입고 있는 위장이 낡은 것을 목격하고 위장복 대금으로 금일봉을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는 것.

평소 암다른 국가관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김 회장은 최근 업무차 충북화물협회를 방문, 분향소가 청주시내에 유일하게 해병대 주관으로 마련됐다는 사실을 접하고 해병 제254기로 예편한 남상훈 화물공제 충북지부장의 안내로 평소 친교가 두터운 하창근 이사가 봉사하고 있는 분향소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평소 봉사정신이 투철한 하 이사는 향리인 괴산고등학교를 졸업한지 3년만에 해병 제111기로 자진입대해 만기예편 후 청원 청주 5대 회장으로 취임하자마자 해병대전우회를 사단법인화하여 충북도로부터 분기별로 일정금액을 지원받기 도 했다.

현재도 청주지검이 주관하는 '자녀 학교 안심하고 보내기'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하 이사는 해병전우회원들을 우범지대에 상시로 순찰케 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케 하는 등 범죄와 폭력없는 청주만들기에 앞장섬으로써 적지않은 공적을 남겨 청주시민은 물론 타 시·도에서 청주를 찾는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분향소 설치로 이웃 대전·충남·경기·강원도에서도 많은 참배객이 몰려와 해병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함으로써 충절의 충청도란 명성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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