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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물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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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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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토플러의 '미래의 충격(Future Shock)'이라는 저서가 세상에 나온 지 40여년이 흘렀다. 그가 예측한 권력이동, 디지털혁명, 지식시대 등의 내용들이 상당부분 현실로 이미 증명되었거나 되고 있다. 핵심표현들은 사전에도 실릴 정도이다.

앞으로의 40년은 어떻게 변화 될 것인가? 미래학자들이 예측한 미래를 조명하면, 물류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미래의 40년은 지금까지의 40년보다 훨씬 더 빠른 변화와 융합의 세상이 도래될 것임에 아무도 반론을 제시하지는 못할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생활, 기술, 환경 등에서 주요한 사회적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가에 따라 미래의 물류도 가늠해 볼 수 있음은 자명하다. 40년 이후의 미래를 정리함으로서 2011년을 맞는 물류분야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담론적 대화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2050년이 되면 화학, 생물학, 핵, 기상관련 센서들이 휴대전화와 같은 생활필수품에 대거 내장되는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미래학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즉 물류의 SCM 관련 모든 정보들이 휴대전화에 포함되어 정보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며, 이와 연관된 기술개발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다. 물류에도 정보의 단일화 창구가 만들어 진다는 의미이다. 

과거와는 달리 생산방식에서 엄청난 변화가 발생해 대량 생산방식은 대부분 주문제작과 주문생산방식으로 바뀌게 되어 단위품목의 포장분야에서는 다양한 포장형태가 출현하며, 수송분야에서는 소량 적기수송을 위한 수송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단위의 상품이 단위특성에 의한 물류프로세스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물류기업에서는 소비자의 개별특성과 취미까지도 마케팅에 활용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값싸고 소형인 감시 장비들이 인기를 끌면서 모든 상품이 포장단계부터 최종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보안에 따라 움직이게 되어, 지주와 대리인 이론에 의한 물류업의 상대적 감시비용은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며, 현재보다 소비자들이 물류혁신과정에 더욱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소비자 원천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즉, 물류회사가 아닌 소비자에 의해 운영되는 시대가 도래될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의 영향력도 갈수록 증가하여 물류관련 소셜네트웍도 분야별 특성에 따라 다양하고 영향력 있게 형성될 것이며, 이로 인한 회사의 운영혁신과 감시가 동시에 발생할 것이다.

또한 기업들은 각국의 국경을 신속하게 넘나들 정도로 민첩한 조직으로 변신하게 되어, 현재와 같은 국내물류, 국제물류를 구분하여 생각하는 개념자체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며, 기술의 진보는 빈국들의 경제적 성장을 유도하여 선진국보다는 개도국에서 더 많은 물류사업의 기회가 발생하며, 시장 규모면에서도 지금의 선진국인 미국, 유럽보다는 아시아와 남미, 중동 등으로 시장이 더 확대되어 갈 것으로 예측된다.

새로운 상품은 얼리아답터(earlyadopter)가 기회의 땅은 조기선점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미 다 만들어진 곳에 진입 할 때는 진입장벽에 대한 비용이, 아무것도 없는 곳에 진입 할 때는 새로운 그림에 필요한 도화지와 붓 등을 구비하는 계획비용이 필요하다. 

지난달 24∼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MICE산업전'에 세계 10대 미래학자로 꼽히는 로히트 탈와(Rohit Talwa) 대표가 참석해서 이런 말을 했다. 미래의 학교시스템은 대규모 자동화가 도입될 것이라 예측했다.

이미 한국에서는 로봇이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즉 물류시스템은 학교보다 더 빠르게 대규모 자동화로 움직일 것이다.

이미 물류시스템은 자동화로 진척도가 상당하다. 타 분야에 비해 물류분야가 앞서 가기 위해서는 미래물류학자의 양성이 필요하다. 상상의 그림이 현실로 계속해서 다가오고 있다.
<객원논설위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연구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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