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정비조합 이사장에 송종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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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정비조합 이사장에 송종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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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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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북검사정비조합 제9대 이사장 선거에서 송종섭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7일 청주시내 명암타워 특설회의실에서 실시된 이사장 선거에서 총 투표권자 87명 중 65명이 투표에 참가, 충주 출신 송종섭 후보가 36표, 청주 출신 김환기 후보가 29표를 획득함으로써 송 후보가 김 후보를 7표차로 누르고 당선된 것. 

조합 창립 이래 초대부터 8대까지 26년 동안 청주 출신 후보가 이사장에 당선됐는데 이번 9대 이사장 선거에서 지방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발생했다.

송종섭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을 지지해준 조합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제가 약속한 선거공약을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군림하는 자세가 아니고 봉사하는 자세로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송 당선자는 독학으로 중학교를 마치고 15세가 되던 해 충주 중앙자동차정비공업사에 입사한 후, 만 40여년 동안 자동차정비 업무에 헌신해왔다.

송 당선자는 "제가 40여년 동안 습득한 기술 노하우와 조합 이사와 부이사장을 13년간 역임하면서 쌓은 업무 능력은 조합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조합원사를 방문, 의견을 수렴해 조합 운영의 기본으로 삼고 '열린 조합 함께 하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운영방침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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