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 10~12일 천안 휴러클 리조트서...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유대감과 사회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동안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휴러클 리조트’에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등 160여명이 참가하는 여름방학 맞이 ‘사랑나눔 희망캠프’를 개최했다.
‘사랑나눔 희망캠프’는 교통안전공단에서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대상은 공단에서 지원받고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학생 유자녀가 대상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유자녀들은 2박 3일간 워터파크 물놀이, 장기자랑 및 명랑운동회 등 심신을 단련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접했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유자녀에 대한 금전적인 지원과 병행하여 각종 바우처 사업 등 정서적인 지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유자녀 하계 캠프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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