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교 야간 경관 조명 "세계적 관광명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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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교 야간 경관 조명 "세계적 관광명소로 재탄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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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천대교가 내달 10일 영국의 런던브릿지 등과 같은 환상적 국제 관광명소로 재탄생, 국제도시 인천의 상징물이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최대 해상 교량인 인천대교에 32억원을 들여 3.3km(사장교 1.5km, 접속교 1.8km)구간에 지난 7월말 야간경관조명기기를 추가 설치완료, 지난 10일 이후 인천대교가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도시경관 개선 및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은 사장교 케이블의 백색조명 중심에서 다양한 컬러를 나타낼 수 있는 176개 컬러체인저를 설치했고 접속교 아치거더부에 조명 600개를 추가로 설치해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빛의 확산 및 눈부심 현상이 개선되고 장대 교량의 위용 및 아름다운 곡선미를 연출, 국제도시로서의 경관개선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항공기를 통해 야간에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의 경우 눈앞에서 런던브릿지 또는 호주의 하버브릿지와 같은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되며 또한 교량 주행시 루미나리에 같은 연출과 주변 해안도로 및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조망이 가능해 휴가철 행락객들은 물론 크루즈선을 통해 인천항을 관광객들이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IFEZ 관계자는 "인천대교의 야간 경관 조명이 마루리됨에 따라 항공, 해상, 육상의 3차원 입체 조명이 완성돼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시의 야간경관조명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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