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천메트로가 7월31일 현재 무사고 열차운행 3000만km를 달성했다.
인천도시철도가 1999년 10월6일 개통돼 2003년 11월19일 1000만km를 돌파, 2007년 12월26일 2000만km 돌파에 이어 이번에 무사고 열차운행 3000만km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3천만km는 지구를 약 750바퀴 달려온 거리로 1999년 개통 이후 154만5766회의 열차운행을 통해 이뤄졌다.
무사고 3000만km 열차운행은 인천메트로가 지하철의 절대안전 확보를 위해 종합안전 관리 체계화, 최적의 시설유지관리, 열차안전운행 전력투구, 과학적 보건관리 등 4대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절대안전을 목표로 3ZERO(사고 장애 재해)를 실현키 위한 그동안 노력해 온 결과이다.
인천메트로는 4대 전략과제 실현을 위해 ▲안전증진을 위한 종합 계획수립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IT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한 재난 대응능력 제고 ▲외부안전인증 업그레이드 ▲시민과 함께 하는 안전마케팅 개발 ▲안정적 열차운행 전문 인력 확보 ▲기술개발 및 장비과학과 추진 ▲승강장 안전시설 확충 ▲선진레일관리체계 구축 ▲에어시스템 구축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 ▲인간공학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전략 ▲4M 위험성 평가 등 15가지 역점실행과제를 수립해 추진해 왔다.
이관영 사장은 "무사고 열차운행 3000만km를 달성해 정말 기쁘다"며 "인천메트로가 인천시민들에게 진정으로 봉사하는 보답하는 길은 지하철을 안전하게 운행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