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구간 버스전용차로 조기시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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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구간 버스전용차로 조기시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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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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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조합, 경부고속도 수도권구간 버스전용차로제 조기시행 촉구건의서 관계기관에 내
--서초I/C~한남대교 남단공사가 완료되는 9월말이전에 시행준비가 끝나야
-고속버스 정시성 확보로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고유가시대에도 부합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이 경부고속도로의 수도권구간(수원I/C~서초I/C) 버스전용차로제 조기 확대시행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총리실과 건설교통부, 경찰청과 도로공사 등에 냈다.
조합은 이 건의서에서 “수도권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버스전용차로제 조기시행은 국민다수의 교통편익 측면을 고려해 서초I/C~한남대교 남단공사가 완료된 9월말이후 검토할 사안이 아니라 공사가 완료됨과 동시에 시행되어야한다”며, “따라서 공사완료 전에 충분히 검토해 이 구간이 개통되는 10월부터는 시행될수 있도록 선처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조합은 또 지난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이 제도시행 촉구를 위해 47만3000명의 서명을 받아 당국에 낸 결과 관계기관에서는 서초I/C~한남대교 왕복 6차로 확장공사가 완공되는 2005년 이후 검토키로 결정한 것을 회신한 바 있으나, 경부고속도로의 수도권구간 출퇴근 시간대 버스전용차로제는 대중교통이용 국민에게 정시성 확보를 통해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고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정부시책에도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며 이같이 조기시행을 건의했다.
조합은 이와 함께 정부가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주말에만 시행하고 있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3년 9월에 한달동안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시범운영해 분석한 태스크포스팀에서도,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 이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찰청에 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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