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문 수도권 전철 조치원-청주공항 또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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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문 수도권 전철 조치원-청주공항 또 미뤄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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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청권 최대 현안사업인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이 또 다시 반년의 허송세월을 보내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심의에서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을 제외시켜 국토해양부로 되돌려 보냈다.

수도권전철 천안∼조치원∼청주공항 연결사업은 경부선과 충북선을 활용하는 기존 노선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신설노선과 함께 모두 예비타당성조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단일안 제출의 전제로 하반기에 다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2개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고 특혜의혹 시비도 우려했다는 후문으로 결국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이 선정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

수도권 전철은 국가철도망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도 기존노선이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용역보고서가 보고된 바 있다.

그리고 철도시설공단, 대전시, 청주시, 청주시의회, 논산시, 계룡시, 충북대학 등 11개 주변대학 등 모두가 기존노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충남 천안시와 일부 민주당소속 홍재형, 양승조 국회의원 등이 기존과 신설 노선 2개 노선을 주장하고 있어 노선 결정이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세종기자 seijong@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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