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대형ITS사업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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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대형ITS사업 공고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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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중순경 사업자 선정
-각 업체 수주위한 치열한 경쟁벌여

지자체가 발주하는 대형 ITS사업이 공고돼 사업자선정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지난달 말 조달청을 통해 159억5천만원 규모의 교통관제시스템사업을 정식공고하고 7월중순까지 사업자선정을 거쳐 오는 8월께 약 2년간(720일)의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송재우 시교통정보팀장은 "천안시는 고속철도운행과 수도권전절 연장, 아산만 배후도시 건설사업 등으로 도시가 급팽창해 교통혼잡이 야기되고 있다"며, "첨단교통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도로이용의 효율을 높이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시간 교통제어를 비롯, 돌발상황 대응체계와 교통정보제공·관리 및 연계, 시내버스 정보제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흐름에 따라 신호주기가 달라지는 첨단신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량검지기와 동영상수집기를 설치하며 시내 12곳에 가변정보표지판(V MS)을 세우고 주차정보시스템과 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시내의 교통상황과 수집된 정보를 관리하고 제공해주는 교통관리센터도 구축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삼성SDS와 LG CNS, SK C&C, 대우정보시스템, 서울통신기술 등 관련 SI 및 ITS 업체가 사업 수주해 합종연횡을 모색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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