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이 현 제16대 대의원인 임인택씨를 지난 7일자로 조합 부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이사장의 임기는 올 연말까지다.
앞서 지난달 대의원 총회에서 부이사장 지명 안건이 투표를 통해 22대 22대로 동수를 이루자 의결에 필요한 과반수이상인 23명을 채우지 못해 부결됐다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선포했으나, 조합은 가부 동수일때는 이사장인 의장이 결정권을 가진다는 정관근거를 들어 외부법률자문을 거쳐 이번에 임명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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