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현황 한 눈에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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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현황 한 눈에 파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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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보센터 연계·통합하는 TOPIS사업 추진
-돌발적 교통상황 경보 등 대응수준 업그레이드

앞으로 서울시내 대중교통정보와 도로상황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된다.
서울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는 목적 및 도로별로 구축, 운영해오던 교통관련 정보센터를 연계·통합하고 활용하는 TOPIS(Transport Operation&Information Service)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1단계 사업자로 LG CNS를 정해 오는 11월23일까지 180일 동안 14억원 규모의 관련사업에 들어갔으며, BMS(버스정보관리시스템)가 설치된 종로소방서 5층에 120평규모의 종합상황실 등 총 400평 규모의 관련시설을 마련하고 시 교통국의 교통정보반도 지난 18일 이곳에 입주했다.
시는 관련 준비와 공사를 통해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의 교통상황을 관리하는 도시고속도로 정보센터를 비롯, 남산터널·순환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남산권교통센터, 버스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센터, 버스·지하철의 이용상황 및 요금결제 정보를 종합관리하는 신교통카드정보센터, CC TV를 통해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무인단속센터를 연계해 교통종합정보를 이곳 종합상황실에서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각 센터별로 진행해오던 정보가공과 분석 및 관리기능을 통합해 이를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의사결정지원시스템으로 활용하고, 돌발적인 교통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경보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상황 대응수준도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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