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버스차로 안전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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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버스차로 안전 강화해야”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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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위, 경찰청 등에 대책 마련 권고...


중앙버스전용차로 내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분리대 확대 등을 포함한 교통안전대책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대책 마련을 서울시와 경찰청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의 이번 권고는 지난해 서울과 경기지역의 중앙전용차로에서 발생한 버스와 보행자 간 사고의 치사율이 8.3%로 전체 버스와 보행자 간 사고의 치사율(6.8%)을 웃돈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권고안은 ▲중앙차로로 인한 사고빈발 정류소를 중심으로 서행구간 지정 ▲중앙분리대 같은 안전시설물 설치 ▲무단횡단 근절 캠페인 등 사고방지대책 확대 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중앙버스차로에는 정류소가 도로 가운데에 있어 보행자가 무단횡단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며 "정류장 부근의 중앙분리대 설치 등의 대책이 마련되면 사고와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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